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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저기 발품팔아 가구점은 다 돌아봤는데, 가격을 떠나서 맘에든게 없더라구요. 좋은 나무에 길이는 조금 길고, 밝은색 tv다리는 ㅠㅠ
인터넷으로 몇일을 검색하다가, 여기를 알게됐어요~ 후기를 꼼꼼히 보면서 집에 어울릴까 어떨까 걱정했는데, 카톡으로 전화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결정이 빨랐어요~ 4주를 손꼽아 기다려서 받았는데, 정말 정말 이쁜거에요~~~
거실벽이 옅은 그레이색에, tv는 75인치 검정색, 양쪽에 둘 가전제품은 흰색~ 올 화이트로 하기에는 촌스럽겠다 싶어서 이 옅은 핑크도는 아이보리색을 했는데, 정말 화사하고 분위기 있어보여요 ~
가구 도착하는 날에, 시부모님이 집들이로 오시기로 하셨는데, 배달해주시는 부부께서 점심도 거르시고 딱 시간 맞춰서 부모님 도착하시기 1시간 전에 오셔서 다 세팅해주시고~~ 진짜 친절하셨어요 ~~~
가구 만졌을 때 결 느낌도 너무 좋고, 튼튼해보여요~ 무엇보다 수납장이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고, 열 때 끝까지 다나와서 좋더라구요~
이건, 평생 가져갈 가구에요 ㅎㅎ
예쁘게 만들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~^^